이 글에서는 임신 초기 증상과 극초기부터 어떤 건강 관리가 필요한지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임신 초기 증상, 산모의 신체 변화 👶

1.1. 기초체온 상승 🌡️
임신 초기에는 기초 체온이 높아집니다. 생리 전과 비교했을 때 기초 체온이 일정하게 높게 유지되는 것이 임신의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배란 후 1주일 동안 체온이 지속적으로 높다면 임신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배란 후 임신이 되었을 경우 기초 체온이 37도 이상으로 유지됩니다. 만약 정상적인 임신이 되지 않았다면, 기초 체온은 생리 시작 전에 다시 내려가게 됩니다.
1.2. 입덧 증상 🤢
입덧은 보통 임신 4주차~6주차부터 시작되지만, 일부 여성은 1주차부터 미약한 메스꺼움이나 식욕 부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12주 정도까지 증상이 완화되거나 사라지지만, 드물게 입덧이 16주 이후까지 지속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1.3. 유방 변화 💁♀️
임신 초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유방이 민감해지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방이 커지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증상은 생리때 증상과 비슷하나 지속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4. 피로감과 체력 저하 😴
임신 초기에 많은 여성들이 느끼는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피로감이 있습니다. 이는 호르몬 변화와 혈액량 증가 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2. 임신 초기 1주차, 무엇을 주의해야 할까? ⚠️
극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때부터 준비를 잘 하면 임신을 더욱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초기부터 주의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 체중과 체형 관리: 체중이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보통 3개월차까지는 임산부의 체중이 늘지 않아도 태아가 크는데 아무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 건강 검진: 임신 전에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유전자 검사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 술과 담배, 카페인 조절: 임신을 계획할 때부터 줄이면 좋겠지만 임신 확인 후부터 술, 담배는 금하고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3. 임신 초기 검진항목 🎯
임신 극초기(임신 4~6주)는 태아의 발달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산모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 초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임신 확인 및 초음파 검사
- 임신 테스트: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첫 단계로, 집에서 하는 소변 검사로 테스트가 가능(생리 예정일이 지나고 1주 후 임신 4~5주경) 하나 너무 초기인 경우 병원에서의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을 확정할 수 있습니다.
- 초음파 검사: 임신 초기 6주에서 8주 사이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심박수, 자궁 상태 및 태아 위치 등을 확인합니다. 초음파를 통해 자궁 외 임신(난관임신), 다태아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혈액 검사(4~6주경)
- 혈액형 검사: 임신 초기에는 혈액형을 확인하고, Rh 음성인 경우 Rh 면역글로불린을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태아와의 Rh 인자가 맞지 않으면 임신 중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빈혈 검사: 혈액을 통해 빈혈 여부를 확인합니다. 임신 중 철분 부족이 심각할 수 있으므로, 철분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간염, HIV, 매독 등 감염 검사: 여러 가지 감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합니다. 임신 초기에는 매독 검사, HIV 검사, 간염 검사 등이 중요합니다.
- 혈액형 검사, 빈혈 검사, 간 기능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 비타민 D 수치 확인: 비타민 D 부족 여부를 체크하고, 부족하다면 보충제를 처방
3. 소변 검사
- 소변 검사는 신장 기능과 단백질 또는 당의 유무를 체크하여 임신성 고혈압(자간전증) 또는 당뇨병 등의 위험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요로 감염이 있는지 점검할 수 있습니다.
4. 체중, 혈압 측정 (임신 사실 확인 후 병원에 갈때마다 측정)
- 체중 측정: 임신 초기 체중을 측정하여, 이후 체중 증가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너무 빠른 체중 증가나 감소는 산모와 태아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혈압 체크: 임신성 고혈압(자간전증)을 예방하기 위해 초기부터 혈압을 측정합니다.
임신 초기 증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태아와 엄마의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해나가며, 건강한 임신을 위한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